23.07.04

오늘 한 일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持己秋霜) - 남에게는 관대하게, 나에게는 엄격하게

내가 쓰고 있는 기술들을 제대로 알고 쓰고 있나?

누군가 내 코드를 보고 왜 이렇게 썼는지 물어본다면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안다고 생각한 것도 사실은 모르는 것일 수 있다.

공식문서나 책에 있는 목차를 쭉 훑어보고 내가 모르는(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을 찾아서 공부해야겠다. 그게 아무리 기초적인 것이라도.

그리고 공부한 것들을 여기 TIL에 카테고리 추가해서 정리해야겠다.

Rust하면 개발자들이 좋아하는 언어라고 알고 있었고,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들을 보면 Rust로 되어있는 것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ex. tauri, yew, swc, rspack 등등..)

Rust의 컨셉을 이해해보고 싶었다. 왜 빠르고 안전한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Rust 스터디를 시작했다. Rust 공식문서를 읽으면서 공부하려 한다.

단순 호기심도 있지만, Rust의 컨셉을 이해하면서 내가 짜는 코드 습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스터디를 해보려 한다. Rust로 간단한 라이브러리나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Dogsounds-TIL 레포에 적용한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